노벨 경제학 수상자 비트코인, 엘살바도르 경제 완전히 붕괴시킬 수 있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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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경제학 수상자 비트코인, 엘살바도르 경제 완전히 붕괴시킬 수 있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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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국가 엘살바도르(El Salvador)가 세계 처음으로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을 법정화폐(legal tender)로 승인한 가운데,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교수 스티브 한케(Steve Hanke)가 "비트코인이 엘살바도르의 경제를 완전히 붕괴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티브 한케 교수는 6월 15일(현지시간) 킷코 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러시아, 중국 등 지역의 비트코인  '호들러'(HODLer)들이 엘살바도르를 겨냥해 보유 물량을 현금화할 수 있으며, 이는 엘살바도르가 보유한 달러화를 고갈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비트코인이 일상적인 거래에서 어떻게 법정화폐로 기능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을 이용해 달러화를 손에 넣으려는 암흑 세력이 분명 배후에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해당 미디어에 따르면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Central American Bank for Economic Integration)은 한케의 견해에 동의하지 않으며,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채택은 혁신적이며, 많은 공간과 기회를 창출한다"고 반박했다.

 

스티브 한케는 1981년부터 1982년까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행정부에서 수석 경제학자로 재직했다. 그는 이전에 비트코인을 펀더멘털 가치가 0인 투기 자산이라 표현했으며, 지난 4월에는 트위터에서 "암호화폐는 돈의 미래지만 비트코인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 바 있을 정도로 비트코인에 회의적인 의견을 피력해왔다.

 

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계은행(World Bank)은 환경과 투명성의 결점을 감안할 때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도입에 대한 기술 지원을 할 수 없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세계은행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우리는 통화 투명성과 규제 절차를 포함해 다양한 방법으로 엘살바도르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엘살바도르 정부는 비트코인 도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으나 이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알레한드로 젤라야 엘살바도르 재무부 장관은 비트코인의 법정화폐 도입과 관련, 세계은행에 기술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재무부 장관은 "세계은행에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 지원을 요청한 상태"라면서, 또 "IMF(국제통화기금)과 소통을 완료했다. 비트코인이 달러화를 대체하는 법정화폐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에 IMF는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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